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기위해 친구들과 빙수를 먹기로 하였다. 개인적으로 빈스빈스를 잘 몰랐는데 친구가 빈스빈스는 와플과 빙수가 유명한데 그 중 망고빙수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여 망고빙수를 주문하였다.
그런데 망고빙수의 가격은 13900원으로 너무 비싸다ㅜㅜ
친구 3명이서 더치페이를 했지만 그래도 간식인 빙수가 만원이 훨씬 넘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특히 13900원이면 그냥 14000원이지않은가. 저러면 싸보이는지 왜 다들 끝자리를 900원,990원으로 하는지 모르겠다.
주문 후 망고빙수가 나왔는데 비주얼은 진짜 최고로 위에 연유가 뿌러져있고, 냉동망고가 아니라 생망고라서 더 맛있어보였다
포춘쿠키도 올려보고 다시 사진을 찰칵~
포춘쿠키는 방수를 주문하니 같이 나왔는데 4등에 당첨되었다. 에이, 겨우 4등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6등까지 있는 것으로 꼴찌인줄 알았는데 나름 뽑기운이 있었나보다.
4등에 당첨되면 초코브라우니를 받는다. 초코브라우니는 초코맛도 찐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예상외의 당첨이라 더 맛있었던거 같기도 하지만ㅎㅎ
빈스빈스의 망고빙수를 먹는 일종의 Tip을 말하자면...
빙수가 잘 안 섞인다고 절대 과일만 먹으면 안된다!!
과일도 맛있어서 과일만 먹어도 맛있지만...얼음과 망고를 같이 먹어야 진짜 맛있다는 사실ㅜㅜ 앞부분은 잘 안섞여서 과일만 먹고 뒷부분을 섞어서먹었는데, 섞어먹은게 진짜 몇배로 더 맛있어서 앞에서 과일만 먹은것을 후회했다.
엄청 부드럽고 달콤시원한 맛으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과일빙수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위에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의 망고아이스크림으로 문밖에 하겐다즈 전문점이라고 적혀있었으며, 우유얼음은 아니지만 우유를 살짝 부었는지 끝에서 살짝 고소한맛이 난다.
종합적으로 13900원이라는 거금이 아깝지 않는 가격이었다. 친구와 더치페이를해서 5천원도 안냈는데 이러한 맛이라니...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거금이 아깝지 않은 맛임을 강력 추천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